그때 먹었던 음식이 너무나도 맛있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던 곳인데
언젠가 다시또와야지 다짐을 했었다
작년에도 올 기회가 있었지만 주말이라 당일예약이 가득찼대서 아쉽게도 오지 못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 봄에 다시 올 기회가 생겼다 저번처럼 당일날예약할려다 자리가없을까봐 일주일전부터 전화로 예약했다
가까이 있으면서 힘들게 방문한
js가든.
판교역 현대백화점 9층 식품관에 있다
5층 회전목마가 보이는 창가에 앉고 싶었지만 이미 자리가 있어 주방과 가까운곳에 자리를 배정받았다
가성비 좋은 나리세트로 시켰다.
그리고 정갈하게 놓여져있는 수저.
게살수프가 나온다
정말 입안에 넣자마자 그대로 녹았다
간도 적당히 잘되어있고 대만족하며 먹었다
그리고 저위에 뿌려져있는거 미역은아닌데 저것또한 맛이 일품이었다
순식간에 클리어함~~
비주얼보고 별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입맛에 맞고 전복도 부드럽게 잘 씹혔다
무엇보다 숙주나물?이 간장과 간이 잘베어있어서 전복과 조합이 아주 좋았었다.
살짬 매콤했던거 같기도 한데 보통치킨과는 다르게 고소하고 바삭하면서도 한입에 잘씹혔다
저 고추는 매울거같아 도전하지는 않았다
모양이 귀엽게 일렬로 정리되어 나왔다
간장에 살짝찍어서 입안에서 씹으니 고기육즙파티가 벌어졌던거 같다
딤섬까지 먹고나니 배가 살짝 불러오는거 같았다!
지금은 동네방네 흔해졌는데
난 이 찹쌀탕수육을 여기서 처음먹어봤었다 그때의 맛있었던 기억이 강렬하게 나의뇌리속에 박혀있었다 그래서그런지 정말 기대가 많이되었다
역시나 기대만큼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양도 적거나 많지않은 적당한 개수로 나왔다
찹쌀탕수육이 익숙해져서 그런지 처음먹어봤을때의 그런 감동은 아니었지만 정말 이런음식들로 나의 배를 채울수있다는거에 경이감을 느낀다
게살볶음밥과 짜장면을 주문했다
게살볶음밥은 밥이 정말 꼬들했다 내기준으로.
그걸 계란국이 어느정도 보완을 해주었다
맛있게 냠냠할수있었던 식사였다
흠사 농심의 짜왕 짜장라면의 면발같기도 한데 정통 중화요리집의 면발이라 말하고 있는듯한 인상을 주는 짜장면이었다
짜장춘장소스와 맛이 과하지 않게 잘조화되어 있었다
게살볶음밥과 맛있게 냠냠했다
식사까지 다 끝나고 나니 배가 불렀다
하지만 코스요리가 끝난게 아니다
아직 디저트가 남아있었다
사진은없지만 이날 디저트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었다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기름기로인한 입안의 다소 느끼함을 이것으로 씻어내었다
정말 푸짐하고 배만 잘먹은게 아닌
눈까지 호강하면서 먹은 식사였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시그니처메뉴인 베이징덕에 도전해보고싶다
조만간 또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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