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메리포핀스리턴즈 반가운 배우와 뜻밖의 교훈을 주는 디즈니 영화!!

메리포핀스리턴즈 

예전에도 메리포핀스 라는 영화로 개봉된 적이 있는데

시대가 바뀜에 따라 새롭게 나온 후속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오늘에서야 다 봤다
어린이가 볼수있는 디즈니 뮤지컬 판타지 영화인데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연 배우로는 에밀리블런트가 나오는데
이 배우 어디서 많이 본 적 있다 했는데!
역시나 요새 영어배운다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 공부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에밀리 역으로 나오는 배우였다!! 우와 여기서 다 반갑네ㅎㅎ

감독 : 롭 마실
출연 : 에밀리블런트, 린-마누엘 미란다, 벤 위쇼, 에밀리 모티머, 줄리 월터스
러닝타임 : 130분
개봉 : 2019년 2월 14일
전체관람가

 

<줄거리>
런던 체리트리가 17번지에 살고 있는 마이클과 세 아이들은 아내와 엄마를 잃고,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어느 날,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마이클의 가족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는 사랑스러운 마법으로 가득찬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는데...
과연 이 가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화 소개 페이지에 줄거리가 아주 간단하게 소개 되어 있다.
이 이하로는 스포일러도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은 건너띄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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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시절
런던에 사는 마이클 뱅크스(주인공남자)은 아내가 투병중일때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본인은 다니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다. 하지만 아내는 사망했고 대출금은 월급으로 조금씩 갚고 있지만 대공황 경기침체로 인해 은행에서는 더이상 만기연장이 불가하다며 집으로 방문하여 상환독촉을 한다. 당장의 여윳돈도 없는 마이클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남은 시간은 5일뿐이었다. 그런데 아버지 유산중에 은행주식이 있었는데 이 증서만 있다면 연장이 가능했다. 당장 집을 잃은 위기에 처한 마이클과 누나 그리고 아이들은 주식증서(증권)을 찾기 위해 온 집안을 쌑쌑이 뒤지지만 결국에 찾지 못하고 5일의 기한은 다가온다. 하지만 그때 마이클의 집으로 메리 포핀스가 다시 찾아왔다. 몇십년 동안 늙지도 않고 말이다. 세 아이들은 보모 메리 포핀스와 함께 신기한 경험을 하며 같이 지내는데 기한이 다가왔을때 메리 포핀스의 신기한 마법으로 마이클은 결국 아버지 유산인 주식증서를 찾게 되고 이를 은행에 보여주어 집을 은행에 빼앗기지않고 다시 세 아이들과 누나와 함께 살수있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저렴한 가격에 매입한 기업의 주식은 대대손손 물려주어야(장기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 나중에 그 가치는 어마어마하게 커져있을 것이라는 거다!

정말 뜻밖의 교훈이었다.
그저 영화의 내용과 전개가 흥미로워 길가며 틈틈이 본 영화인데
이러한 교훈을 얻을 줄이야 ㅋㅋ
정말 생각도 못했다.
아무튼 에밀리블런트를 만나서 반가웠고
교훈도 얻게 되어 정말 좋은 영화였다.
나중에 조카들에게도 보여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