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캡틴아메리카 퍼스트어벤져 MCU의 위대한 여정의 출발점인 HERO MOVIE!!!

 

MCU 위대한 여정의 시작!
캡틴아메리카 찻번째 솔로 무비
캡틴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장르 : 액션,모험
러닝타임 : 123분
개봉 : 2011년 7월 28일
감독 : 조 존스톤
출연 : 크리스에벤스, 토미리존스, 헤일리 앳웰, 휴고 위빙, 스탠리 투치

<줄거리>
포기를 모르는 자의 새로운 이름 '퍼스트 어벤져'
제2차 세계대전으로 암흑에 빠진 시기, 한 남자가 군 입대를 지원한다. 그의 이름은 '스티브로저스', 남들보다 왜소하고 마른 체격으로 인해 입대마저 번번히 거부당하던 그는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강한 희생 정신을 인정받아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져'프로젝트에 스카우트된다. 비밀리에 진행된 실험을 통해 가장 완벽한 육체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 스티브로저스. 그는 모두에게 '캡틴'으로 불리며, 시대의 영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지만 그의 등장에 맞서 거대한 '히드라'조직을 앞세운 적의 공격은 한층 막강해지고,그 핵심에 선 '레드 스컬'은 인류를 위협하는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는데...
세계를 위협하는 전쟁, 그 한가운데로 향한 '캡틴'슈퍼히어로의 역사로 남을 그의 활약이 시작된다!

 

 

일단 이 영화는 올해 3월달에 보게 됐다.
당시 대부분의 평이 그닥이다. 생각보다 별로 였다 고들 하지만
나는 아주 재밌게 본 영화이다.
왜 이제야 이걸 봤을까 생각을 들 정도였다.

마블 MCU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핵심 멤버인 그가
어떻게 영웅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기본적인 영화다!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이고 영웅이기전의 한 인간의 고뇌가 담겨져 있는 영화이다.

앞서 대박난 아이언맨과 토르 그리고 헐크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하는 캡틴아메리카인데 그가 어떻게 이들을 리드하는지 카리스마는 어떻게 가지게 되는지 그리고 옛날 사람인 그가 어떻게 현 시대로 오게 되는지도 개봉 전 궁금한 포인트였다.

이전 MCU영화초럼 화려하거나 능력이 뛰어난 건 아니다.
하지만 친근한 그 모습 덕분에 관객들을 캡틴아메리카를 더욱 더 좋아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다.

캡틴아메리카는 사실 착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함과 정의를 중요시 여기고 생명을 소중히 다루는 모습에서 존경심을 느낄수 있는 캐릭터다.
영화 곳곳에서 이걸 확인할 수 있다.

전쟁 채권 판매에만 집중하는 모습에서 실제 전투현장에 뛰어들어
상대를 제압하고 아군을 구하는 모습에서는 리더쉽 또한 느낄 수 있었다.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기술을 뽐내는 히어로들에 끌렸다면 이 영화는 많이 심심할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1분에서는 그 뛰는 가슴을 느낄 수 있는 화면도 있다.

이 영화를 당시 극장에서... 거기다 쿠키영상까지 봤다면
다가올 2012년 5월을 어떻게 기다릴지 흥분에 쌓였을 정도일 거 같다.

아무튼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이제보니 왜 실제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성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