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맨인블랙 인터내셔널(스포있음! 주의~!!)

맨인블랙 : 인터내셔널

감독 : F.게리 그레이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코미디, SF 

상영시간 : 115분

개봉시기 : 2019년 6월 12일

 

 

 

 

지난달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부터 기다리고 기다렸던 맨인블랙 4편!

 

지금까지 맨인블랙은 실망시키지 않았기에

그리고 윌스미스와 토미리존스의 조합이 있었기에

큰 기대감을 갖고 예매를 했다.

 

 

거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발키리의 '테사 톰슨'이

주연으로 나오기에 더더욱 기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M.I.B.의 우수요원인 에이전트 H(크리스헴스워스)와

신입요원으로 들어온 에이전트 M(테사 톰슨)이 듀오로 결성되며

지구에 큰 위협이 될 우주괴물을 쫓는 미션이

사건이 경과될수록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된다.

 

 

https://youtu.be/q88puxM5PmI

 

 

 

 

 

<<<<<<스포있음!!>>>>

 

 

 

결론 부터 말하자면 완전 실망이었다.

엉성한 내용전개로 인한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졌고

CG또한 크게 눈여겨 볼 장면이 없어질 정도였다.

거기다 충분히 예상가능한 결말까지...ㅠㅠ(너무 성급하게 끝난것 같은 건 안 비밀..)

총체적 난국이었다.

내가 이걸 왜 봤지? 지난달부터 기대한 내가 바보인것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7년만의 개봉이었는데

이전 속편들과 이어지는 내용도 거의없고(이건 뭐 주연이 바뀌었으니 당연한듯..?)

또다시 다음 속편을 기다려야 될 지경이다.

 

입소문을 탔던 탓인지

개봉 첫 주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꽉 차지는 않았다.

 

그래도 장점이 있다면

이전 속편들은 다 미국이 배경 장소 였다면(주로 뉴욕)

 

이번편은 부제가 인터내셔널(international)인 만큼

런던, 파리 등 무대 배경이 국제적이 되었다.

 

마지막이 런던 지부장(?)으로 크리스헴스워스가 낙점되면서

다음 속편도 암시하고 있는듯하다.

 

맨인블랙하면 당연히 윌스미스였는데

윌스미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던 영화였다.

(윌스미스는 현재 경쟁 상영작인  '알라딘'에 나온다는 웃픈 현실 ㅋㅋ) 

 

아. 그리고 쿠키 영상은 따로 없다.